- 수집 기간: 2026-09-30 09:13 ~ 2026-10-01 08:41 (KST)
- 수집 건수: 157건 / 27계정
- 한 줄 총평: 수요일의 핵심은 "PCE는 식었는데 금리는 더 올랐다"였다. 8월 PCE는 헤드라인 3.4%(예상 3.7%)·근원 3.0%(예상 3.3%)로 크게 낮았고 7월치도 30bp씩 하향 개정됐다. 그런데 방법론 변경(자산운용 수수료 등) 탓에 시장은 이 숫자를 할인했고, 미 10년물은 5.30%로 2002년 4월 이후 최고, 30년물은 5.64%까지 올랐다. 모기지 금리는 7.60%다. 장 마감 후에는 트럼프가 파월에게 "즉시 사임하지 않으면 소송"이라고 압박했다. 그래도 S&P는 9월을 소폭 하락으로 버텼고 3분기는 플러스로 마쳤다. "Q2 +14% 뒤 Q3 플러스였던 해는 Q4가 전부 올랐다"는 계절성 강세론이 쏟아졌다.
핵심 (★★ 계정)
The Kobeissi Letter (@KobeissiLetter) — 13건, PCE 할인과 금리 신고점
- 8월 PCE: 헤드라인 3.4%(예상 3.7%), 근원 3.0%(예상 3.3%)로 예상을 크게 밑돌았고, 7월치도 30bp씩 하향 개정됐다. "10월 인상 확률이 다시 내려간다"(조회 64만). 원문
- 시장은 이 숫자를 믿지 않았다. 이번 발표부터 PCE 3개 항목(자산운용·투자자문 수수료, 소프트웨어, 법률 서비스)의 산정 방식이 바뀌어 2021년까지 소급 개정됐다. 구 방식에서는 자산 가격이 20% 오르면 자문 수수료 '가격'도 20% 오른 것으로 잡혔는데, 이를 걷어낸 효과가 크다(조회 72만). 원문
- 실제로 발표 후 국채금리는 하락분을 모두 되돌려 30년물 5.64%(2002년 이후 최고), 10년물 5.30%가 됐다. 원문
- 10년물 5.30% 돌파, 2002년 4월 이후 최고. 이번 달 +55bp, 3월 저점 대비 +138bp다(조회 42만). 원문 30년 모기지 7.60%는 2023년 11월 이후 최고로, 7개월 전 저점 대비 +160bp다. "8% 모기지가 며칠 앞." 원문
- 트럼프, 파월에 "즉시 사임하라, 아니면 미국 정부 최고위 차원에서 소송"(조회 70만). 원문
- VIX/MOVE 비율 0.15, 2014년 12월 이후 최저. MOVE는 2주 새 +32%(106.6)인데 VIX는 -9.5%(16.0)다. 2025년 3~4월 조정과 2026년 3월 조정 때는 이 비율이 0.37·0.36으로 튀었다. 주식 변동성이 채권 변동성을 뒤늦게 따라간 것이다. 원문
- 노동시장: 8월 구인 -25.6만 건, 708만 건으로 3월 이후 최저다. 구인 수와 실업자 수의 차이는 4.8만 명으로 7월 41.9만 명에서 급감했다. "연준은 약한 고용을 무시할 수 없다." 원문
- 원자재: 블룸버그 원자재지수가 전년비 +37.3%로 2022년 에너지 위기 이후 최대이고, 2008년 금융위기 직전보다도 큰 상승폭이다(연초 대비 +32%). "원자재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돌아왔다." 원문
- 헤지펀드 수급: 지난주 3주 만에 미국 주식을 순매도했다. 지수·ETF 매도가 57%였고, 개별주 공매도는 3개월 최대였다. 헬스케어는 6주 연속 순매도로 10년 만의 최장 기록이다. 원문
- 기타: 미군이 23년 만에 이라크 마지막 주요 기지(에르빌)에서 철수했다(조회 77만). 원문 온체인 토큰화 주식 시총은 사상 최대 35억 달러로 전년비 +860%다. 원문
Bluekurtic (@Bluekurtic) — 11건, "시나리오대로 — 다음은 10월 전반 랠리"
- 적중을 자평했다. 월·화 하락, 수요일 반등 변곡, 9월 소폭 하락이 모두 예상대로였다. PCE도 주말 클립에서 짚은 대로 예상보다 약했다(근원 +0.2% MoM, 예상 +0.3%). 원문 · 9월 전망 점검
- Q3가 0~4% 소폭 상승이면 Q4는 18번 중 17번 올랐다. 10% 이상 하락은 금융위기 직전 한 번뿐이었다. 원문
- 주식 풋/콜 0.38로 2023년 이후 최저다. 과거 10번 중 9번은 5일 뒤 S&P가 올랐다. "10월(UPtober) 전반 랠리라는 기본 시나리오와 맞는다." 원문
- 경고도 하나 남겼다. S&P는 고점 2% 이내인데 동일가중 S&P는 고점 대비 -5% 이상이다. 과거 이런 신호는 2020년 회복기, 2023년 조정 전후, 2025년 준약세장 직전 등 전부 변곡점 근처에서 나왔다. "이번엔 어느 쪽?" 원문
- 대형주 모델 포트폴리오는 9월에 SPY를 3%p 앞섰다. 10월 전망은 이번 주말에 나온다.
Peter Brandt (@PeterLBrandt) — 8건, 월말 포지션 공개
- 월말 선물 포지션: 니케이 롱, 나스닥 롱, 은 숏, EUR/JPY 숏, 5년물 국채 숏, 유로스톡스 은행 숏. 원문
- "은 강세장에도 반감기가 있다면? 다음 사상 최고치는 2033~34년일 수 있다." 원문
- $HPE를 "트레이드 가능한 주식 차트의 전형"으로 꼽았다. 식별 가능한 고전 패턴, 확정된 리스크, 상방 목표가 있다는 이유다(아직 돌파는 아님). 주식 트레이더에게는 @TechCharts(악셀 키바르)를 최고의 고전 차티스트로 추천했다. 원문 새벽에는 "Factor LLC가 이 트레이드에 큰 베팅을 하고 있다"는 글도 올렸다(조회 14만). 원문
- 트레이딩 철학 3가지를 남겼다.
- 중요한 지표는 EV·PF·Calmar·DD·첨도이고, 샤프·승률·ROR은 중요하지 않다. 원문
- "선물은 투자가 아니라 확률 게임이다."
- "진지한 전업 트레이더는 비상 청산 외에는 휴대폰으로 주문하지 않는다."
Aksel Kibar (@TechCharts) — 10건
- #TNOTE "좋지 않다"(10년물 가격 차트 하방). 원문 $DXY는 101.8이 저항이고, 100.4까지 되돌리면 H&S 지속형의 오른쪽 어깨가 될 수 있다(강세 시나리오). 원문
- #NIKKEI 상승 추세 유지. 원문 반면 $KSA(사우디)는 "지정학적 긴장 한가운데라 최악은 아직"이라고 봤다. 원문 BIST100(터키)은 신뢰를 되찾으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 $BYD는 '타입 1' 붕괴로 직사각형 천장 반전의 목표가에 근접했다. 원문 #SPX 현재 가격 해석 영상도 올렸다. 원문
그 외 ★★
- Jay Kaeppel (@jaykaeppel): 단기 경계론이다. TCTM 리스크 경고 모델이 약세이고 CDS 지수가 150일선 위다. 이 조합에서 S&P는 18거래일 뒤 77% 확률로 하락했고 평균 -6.2%였다. "10월 중순까지 취약하고, 그때 매수할 만한 바닥이 올 수도." 원문 유틸리티는 "지금 사라는 건 아니지만 자세히 볼 때"라고 했다.
- Ken Fisher (@KennethLFisher): Business Times 칼럼에서 "미국 중간선거가 다음 랠리를 이끌 수 있는 이유"를 다뤘다. 원문 래리 커들로 쇼에도 출연했다.
- The Short Bear (@TheShortBear): PCE를 두고 "알고리즘이 샀다, 진짜 균형으로의 대규모 재조정"이라고 했다. 원문 크립토 장문 "Early Cycle: The World Computer"에서는 비탈릭의 새 로드맵을 인터넷 초기(1989~93년)에 빗댔다. 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AI 에이전트가 하나의 경제 인프라로 수렴하는 사이클 초입이라는 주장이다. 원문
- Mark Minervini (@markminervini): 10일 뒤 머틀비치 멤버 갈라 공지만 올렸다(시장 코멘트 없음).
주제별 정리
1. PCE는 식었는데 금리는 신고점 — 방법론 논란
헤드라인·근원 PCE가 모두 예상보다 0.3%p 낮았지만, 시장은 새 방법론 효과로 할인했다. @charliebilello는 근원 3.0%가 66개월 연속 목표 상회라고 했고, @RyanDetrick은 "정말 좋아진 건가, 골대를 옮긴 건가?"라고 물었다. 인플레 압력이 넓게 퍼지는 중이라는 워시(Warsh)의 잭슨홀 인용도 덧붙였다. 결과는 10년물 5.30%, 30년물 5.64%, 모기지 7.60%였고, @ConnorJBates_는 $TLT 6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짚었다. @charliebilello는 "미국 채권시장이 74개월째 낙폭 구간 — 역사상 최장"이라고 했다. 반대편 시각도 있었다. @fundstrat은 전날 "윌리엄스가 비둘기 PCE를 예상 → FOMC가 매파 기조를 되돌릴 수 있다 = 주식에 좋다"는 역발상을 냈고, @caprioleio는 "유조선 선적이 전쟁 전 평균을 넘었다. 인플레이션 붕괴 임박"이라고 했다. 여기에 트럼프의 파월 사임 압박이 겹쳐 연준 독립성 리스크가 금리 프리미엄에 더해졌다.
2. 분기 말 계절성 — "Q4는 강하다"는 통계 러시
@OddStats가 쏟아냈다. Q2 +14% 뒤 Q3 플러스였던 해는 Q4가 모두 올랐다. Q2·Q3 합산 +17.2%였던 8번의 해도 Q4가 전부 플러스였다. 9월 말 연초 대비 +10% 이상이었던 41번 중 연말 마이너스는 1번뿐이었다. 다만 경고도 붙였다. 41거래일 동안 4.01% 박스권(30여 년 중 세 번째로 지루한 구간)은 과거 2007년 5~6월(이후 금융위기)과 2025년 말(이후 이란 전쟁으로 -10%)에 나왔다. 6·7·9월이 모두 마이너스였던 1971년 이후 7번은 전부 연간 하락이었다. - 계절성 쪽 근거는 이렇다. @AlmanacTrader: 10월 첫 거래일은 최근 14년 중 10번 상승했고, "황소의 계절". ISABELNET(골드만): 10월 전반은 1950년 이후 반월 수익률 3위, 중간선거 해 10월은 평균 +3%에 74% 상승. @RyanDetrick: "8~9월 급락 경고가 그렇게 많았는데 결과는 보합. 다음 몇 분기는 강세장에 좋다." @NautilusCap: DAX Q4 평균 +4.35%(42승 14패). - 경계론은 jaykaeppel(10월 중순까지 취약), 동일가중 괴리(Bluekurtic), $RSP·$IWM 7주 연속 음봉(@ConnorJBates_)이다.
3. AI·반도체 — 마이크론 실적과 AI 모델 경쟁
장 마감 후 $MU 실적이 나왔다. @jfsrev는 발표 전 "시간외 반응이 $SOXX 강세 깃발형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봤고, @aleabitoreddit는 $MU·$JBL 실적 코멘트를 예고했다(수집 시점까지 결과 해설 글은 없음). @aleabitoreddit는 아마존이 대만 PCB 업체 골드서킷(2368)에 4,980만 달러 사모투자를 했다며 "$AMZN의 반도체 지분 포트폴리오가 $NVDA보다 매력적이 될 것"이라고 했다(조회 31만). 또 구글 Gemini 4 Argon 벤치마크가 GPT-6 Astra·Anthropic 모델과 비교돼 공개됐다고 전했다. @ki_young_ju는 "Astra 품질을 보면 샘 올트먼이 AI 경쟁에서 진 것 같다"고 했다. 개별주로는 @RichardMoglen이 $DDOG(2021년 이후 큰 바닥 위 사상 최고치 베이스), $ALAB(세 자릿수 매출 성장), $SPCX를 꼽았다. @ConnorJBates_는 HPE가 Vultr로부터 AMD Helios AI 랙 12억 달러 수주(첫 Helios 랙 주문)를 받았다고 전했다. @RyanDetrick은 AMD의 시총 1조 달러 진입을 언급했다. ISABELNET은 하이퍼스케일러 밸류에이션이 10년 내 최저라고 전했다.
4. 원자재·크립토 — 유가는 여전히 높고, 크립토는 '사이클 초입'론
@RyanDetrick은 원유 전문가 Rory Johnston 인터뷰에서 "전쟁 200일이 지났는데 유가는 여전히 모두의 기대보다 높다"고 했다. 블룸버그 원자재지수는 전년비 +37%다. 반면 브랜트는 은 숏 포지션과 '은 반감기' 가설을 내놨다. 크립토는 강세 일색이었다. @AlmanacTrader "$BTC 계절성·4년 주기상 강세", @fundstrat "DAT(디지털자산 재무회사)가 상승을 증폭할 것", "HODL", "바닥에 더 가깝다", 톰 리의 KBW(서울) 기조연설이 이어졌다. @CryptoHayes는 "김치 파이널 보스"라는 한 줄을 남겼다.
코멘트
인플레 숫자는 좋아졌는데 금리는 더 올랐다는 게 이번 주 가장 불편한 신호다. 시장이 방법론 변경을 '통계 손질'로 보고 할인했다는 뜻이다. 여기에 트럼프의 파월 압박이 더해지면서 금리 상승의 성격이 인플레 우려에서 정책 신뢰(연준 독립성) 프리미엄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런데도 VIX는 16으로 VIX/MOVE가 2014년 이후 최저다. 과거에는 주식 변동성이 늦게 따라붙어 이 비율이 0.36~0.37까지 튀었다. 계절성과 Q4 통계는 강세 쪽이 압도적이지만, "채권 변동성 → 주식 변동성 전이"가 아직 안 일어났다는 점이 가장 큰 꼬리 리스크다. jaykaeppel의 '10월 중순까지 취약' 신호와 같은 방향이다.
국내 시장은 마이크론 실적 반응이 첫 변수다. 메모리 업황 기대는 이미 크게 반영돼 있으므로, 좋은 실적에도 글로벌 금리 신고점과 겹치면 '재료 소멸'이 나올 수 있다. 오늘 장은 마이크론 시간외 반응과 미 10년물 5.3% 안착 여부를 함께 보고 대응하는 편이 낫다. 브랜트가 니케이·나스닥 롱을 유지하고 키바르가 니케이 상승 추세 유지를 확인한 점은 아시아 주식 전반에 대한 추세 추종자들의 시각이 아직 꺾이지 않았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